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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졸업생 이야기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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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교재개발학과 8기 졸업생 임한결




    1.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고딸영어(goddalenglish.com)’를 운영하는 블로거입니다. 고딸은 ‘고등어 집 딸내미’를 의미하며 실제로 아버지께서 고등어를 판매하고 계십니다.

    저의 국제결혼 이후 영어공부를 시작하신 아버지를 위해 블로그에 영어 콘텐츠를 올리기 시작했고, 최근에 <고딸영문법: 왕기초 편 1,2> 권을 출간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로 영어교재개발을 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영어 공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IGSE에서 배운/경험한 내용 중 현업과 관련해서 매우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점은?


    먼저, 수업 시간에 배웠던 여러 이론이 현업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졸업 이후 현대영어사에 근무하면서 교재와 학습법 기획에 참여했습니다. 기획서에는 항상 Why? 라는 측면에 답을 해야 하는데요. 학교 때 공부했던 연구와 이론들이 기획 근거에 답이 되었습니다. ‘아~ 석사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종종 했습니다.

    또한, 동기분들과 함께 ELFE라는 클럽을 만들어보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 하나의 아이디어를 같이 논의하고, 실행하고, 시스템화시켜 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경험은 콘텐츠 제작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3. 자신의 인생에서 IGSE는 어떤 곳인가요?


    교재개발에 눈을 뜨게 해준 곳입니다. 그 전에 저는 학원 강사를 하고 있었어요.

    막연하게 내가 원하는 교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뿐 어디에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IGSE에서 2년 동안 교수님의 지도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고요.

    그 시간을 함께한 동기들은 제 인생에서 큰 자산이 되었답니다.







    4. 새롭게 바뀐 IGSE의 모토는 ‘영어교육 1인 기업’ 양성입니다.

       본인을 ‘영어교육 1인 기업’이라고 한다면,  스스로를 어떤 브랜드라 소개하시겠습니까?


    “영어가 고민일 때! 고딸영어!” 영어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사실, 소속이 없이 일하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기도 합니다. 불안감이 있으므로 더욱 치열하게 제가 좋아하는 일에 시간 투자를 하고 있고요.

    블로그가 제 삶의 활력이 되듯, 영어 공부를 갈망하시는 분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고딸영어가 되고 싶습니다.



    5. 마지막으로 IGSE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먼저, 2년의 시간에 도전하세요. 지금은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학교에서 알아서 다 해주겠지’라는 생각을 버리시고, 무조건 도전하세요! 그 과정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학교생활은 바쁘지만, 경쟁하는 곳이 아닙니다.

    함께 가면 혼자 가는 것보다 훨씬 많이 경험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 영어교재개발학과 12기 졸업생 이나우




    1.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현재 이지스자산운용(IGIS Asset Management)이라는 부동산금융업 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가 종사자가 아니라면 다소 생소한 회사일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설명 드리면 저희 회사는 부동산에만 전문적으로 투자를 하는 자산운용사입니다. 보통 제가 하는 업무를 두고 대외적으로 펀드매니져라고 부릅니다. 저는 현 회사에서 해외투자파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해외부동산에 성공적으로 투자를 유치 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하며 투자 후에는 사후관리 및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저의 주된 업무입니다.



    2. IGSE에서 배운/경험한 내용 중 현업과 관련해서 매우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점은?


    IGSE에서 영어로 글을 많이 작성해 본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부동산 금융업이라는 것이 영어교육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어서 실제로 수업에서 습득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저는 해외투자팀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로 현지 파트너회사와 소통을 많이 해야 합니다. Spoken English와 Written English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럼 점에서 봤을 때는, IGSE에서 많은 과제와 긴 논문을 작성했던 경험이 formal한 영어를 어렵지 않게 구사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3. 자신의 인생에서 IGSE는 어떤 곳인가요?


    IGSE 는 제가 더 성장 할 수 있게 도와준 곳입니다. 처음에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영어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들을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점점 영어를 잘 가르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났고, 대학교 생활 중에 점점 커진 영어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시켜준 곳입니다. 현재 종사하는 분야가 많이 달라서 영어교육과 또 멀어지게 되었지만, IGSE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저의 지식의 폭을 넓혀 준 것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더욱 성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준 곳입니다.






    4. 새롭게 바뀐 IGSE의 모토는 ‘영어교육 1인 기업’ 양성입니다.

    이와 연관 지어서, 자신을 ‘영어교육 1인 기업’이라 한다면

    스스로를 어떤 브랜드라 소개하시겠습니까?



    저의 이름처럼 나우가 되려고 합니다. 제 이름은, 영어 NOW와 같이 '지금'의 의미가 아니라, 순수 한글로 '더 나은, 더 좋게' 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제 이름처럼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5. 마지막으로 IGSE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항상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대학교에서 부동산학을 전공한 제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에 제한을 두었다면 IGSE에서 석사학위를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IGSE에서 석사를 마치고 영어교육분야만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제한했다면 지금 일도 접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가 IGSE 받은 교육과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분명 연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IGSE에서 2년이라는 시간과 경험은 제 스스로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재학생분들은 학기 중에 그만두고 싶다는 고비가 한 번 쯤은 분명 찾아 올 것이며, 예비 신입생분들 중에는 학부전공이 영어교육이 아니라서 지원 자체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상황이 힘들어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에 스스로 제한을 두지 않고 계속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IGSE는 도전의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 영어지도학과 5기 졸업생 김은정





    1.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2013년부터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대학교에서 교수로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개 학과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아시아 학과에서는 외국어(한국어)를 가르치고 있고, 교육학과에서는 ESL 교사 교육을 담당하며 교사가 될 학생들의 이론 수업과 강의 실습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티칭도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카이프 등을 통해 실제 화상회의를 하는 것처럼 가르치거나, 화이트보드를 띄워놓고 여러 사람이 함께 토론하는 등의 강의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노스케롤라이나 채플힐 대학 강의 모습




    2. IGSE에서 배운/경험한 내용 중 현업과 관련해서 매우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점은?


    스피킹, 롸이팅 등 오전 수업에서 여러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영어를 배운 것도 도움이 되었지만, 그 분들의 교수법과 어프로치 등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 졸업 후 가르치는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IGSE에는 영어교육 뿐 아니라 다른 실용적인 과목들도 많이 있는데 이런 과목들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IGSE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요. 가령 강의에 실용적인 컴퓨터 스킬을 가르쳐주는 ICT 수업 같은 경우는 다른 대학원에서는 아마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재학 중 학회 발표 등의 경험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IGSE 재학 중에 3번의 학회 발표와 석사논문을 투고하여 학회지에 게재하였는데요, 이런 기회를 많이 가졌던 것이 미국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국 대학원에서도, 박사 과정 학생이라고 해도 사실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하는 경험은 흔한 것이 아닌데, 이미 석사 때 그런 경험을 모두 하였으니 박사 과정 입학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노스케롤라이나 채플힐 대학교 박사과정 졸업식



    3. 자신의 인생에서 IGSE는 어떤 곳인가요?


    영어교육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담금질을 했던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윤선생 영어교실을 한 5년 정도 했습니다. 오랜 기간 윤선생 영어교실을 하다보니 꾸준히 소식지를 받았는데, 나중에 거기에서 IGSE의 개교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윤선생을 통해 파닉스와 발음 등 전반적인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터라 윤선생이 만든 학교라면 좋은 영어 선생님이 되는 데 도움이 되겠다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업하던 시절엔 IGSE에서는 하루 종일 영어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일들에 신경쓰지 않고 영어 학습과 연구에만 매진하다보니 졸업 후에도 좋은 기회가 많이 생겼던 것 같아요.



    김은정 동문이 지난 6월 모교를 방문했다



    4. 새롭게 바뀐 IGSE의 모토는 ‘영어교육 1인 기업’ 양성입니다. 이와 연관 지어서, 자신을 ‘영어교육 1인 기업’이라 한다면 스스로를 어떤 브랜드라 소개하시겠습니까?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아직 1인 기업이라 불릴만큼 전문가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내 전공 분야 뿐 아니라 주변 분야까지 두루 섭렵하며 깊은 통찰을 가질 수 있을만한 지식습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가령, 제가 영어 교사라고 해서 영어 가르치는 데에만 관심을 가지지 않고요, 모국어 교사로 한국어를 외국어로 가르쳐보니 영어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를 외국어로 가르치는 심정과 시각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경험해보면서 내 전문분야를 연구하는 것이 새로운 아이디어도 떠오르게 하고 나만의 장점이 되기도 하는 '영어교육 1인 기업'이 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5. 마지막으로 IGSE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일단 학교에 계시는 동안에는 학업에 최대한 집중하기를 권장합니다. IGSE는 학비가 저렴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이 다른 대학원보다는 적을 텐데요, 그런 이점을 활용하여, 학업에만 매진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IGSE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영어교육 지식 뿐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학 중에 멘토를 꼭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도 좋고, 후배도 좋고, 교수님들도 좋습니다. 같은 영어교육 분야에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은 언제나 유익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네트워킹이나 멘토가 하루 아침에 갑자기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2년간 정성껏 연락하고 대화하며 소통해서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사히 졸업을 하셨으면 이제 세상 밖으로 나가서 넓은 시야를 키우시면 좋겠습니다. 꼭 외국이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예를 들어 외국에서의 교사 교육은 어떤지, 세상의 연구 트랜드와 시각은 어떤지 등을 많이 경험하면 좋겠습니다.


    다른 IGSE 동문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IGSE 때문에 배우고, 알고, 얻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동문으로서 이제는 감사함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IGSE와 동문, 재학생 분들의 많은 사업과 활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어교재개발학과 5기 졸업생 안성진





    1.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1950년 창간된 한국 최초의 영자신문 코리아타임스(www.ktimes.co.kr)에서 디지털뉴스부 과장(2016년 4월 현재)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영문 뉴스 번역 및 검수, 신문 레이아웃 및 제작 업무를 주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영어뉴스를 독자들에게 해설하는 동영상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고등학생 및 대학생, 직장인 대상 외부 강연 모습: English Newspaper in Education (ENIE) 분야



    2. IGSE에서 배운/경험한 내용 중 현업과 관련해서 매우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점은?


    지나고 보니 재학 중일 때에는 관련 분야 연구와 영어 학습에만 너무 치중했습니다. 현업에서는 영어 못지 않게 우리말을 정확하게 사용하고 표현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영어와 우리말을 동시에 다루는 신문 지면을 제작하다 보니 영어 실력과 국어 실력 둘 다 중요하다는 점을 크게 느낍니다. 재학 당시 이러한 점을 깊이 일깨워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 자신의 인생에서 IGSE는 어떤 곳인가요?


    IGSE는 제가 꿈에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추신 훌륭한 교수님들, 국내 최고의 영어교육 도서관, 영어교육의 이론과 실제가 잘 어우러진 교육과정 등은 원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으로서 부족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IGSE는 제가 꿈에 다가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4. 새롭게 바뀐 IGSE의 모토는 ‘영어교육 1인 기업’ 양성입니다. 이와 연관 지어서, 자신을 ‘영어교육 1인 기업’이라 한다면 스스로를 어떤 브랜드라 소개하시겠습니까?


    ‘뉴스영어 학습 전도사’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제가 원하는 제 모습은 ‘국내 뉴스영어 교육 분야의 1인자’입니다. 이와 관련해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영어교육에 있어서도 이제는 확실한 주관 만이 살아 남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안성진 동문의 '코리아타임스 기사 해설 동영상 강의'는 YouTube에 꾸준히 게시되고 있다

    (YouTube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user/anattansj)




    5. 마지막으로 IGSE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옳고 그름을 떠나 영어교육자는 자신 만의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IGSEan은 철학을 가진 영어교육자가 되어야 합니다.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그에 공감하는 사람들(학습자들 또는 고객들)이 모이게 되는 것입니다. 영어교육 전문가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가 한번 되어보겠다는 의지와 각오, 이에 필요한 쉼 없는 노력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IGSE 입학 전에 연구 분야를 구체적으로 정한 다음, 입학 후에는 그것을 깊고 넓게 탐구해 논문(또는 작품)으로 완성시켜야 하며, 졸업 후에는 그것을 현장에서 쓸모가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일관성을 가지고 자신 만의 전문성을 닦을 때 비로소 개인 브랜드가 구축되고 강화되어 간다고 생각합니다.


  • 영어교재개발학과 7기 졸업생 주은숙




    1.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현재 윤선생 영어숲 청천학원(www.yoonsenglishforest.co.kr) 원장으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려사이버 대학교 아동영어학과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2. IGSE에서 배운/경험한 내용 중 현업과 관련해서 매우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점은?


    대학원 과정 중 제가 배우고 성장한 많은 감사한 일들이 있지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매주 과제였던 전공 원서 읽기와 과목별로 학기당 1회씩 준비해야 하는 영어 프레젠테이션 준비였습니다. 재학 중에는 가장 부담이 되던 부분이었습니다만, 지나고 나니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과제 수행과 발표 준비를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던 점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님께 학습에 대한 근거를 이론적인 배경과 함께 설명드릴 수 있으니 제가 꿈꾸던 ‘영어교육 전문가’에 훨씬 더 가까워 진 느낌입니다. 또 한가지 크게 도움이 되었던 점은 바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동기들을 만나서 함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던 것인데요. 영어교육이라고 하지만 세부 분야가 모두 다릅니다. 제가 경험하지 못한 분야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서 다양한 경험들을 전해 들을 수 있던 것이 현재 학원을 운영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3. 선배님의 인생에서 IGSE는 어떤 곳인가요?


    대학원 입학 전에는 열정만 넘치는 그저 평범한 강사였던 제가, 졸업 후에는 원하고 꿈꾸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을 이룬 것 같습니다. 대학원 교육과정을 통해 그 동안의 저의 지도 방법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고, 또한 재학 중 그리고 졸업 후에도 많은 다양한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의 역량을 엄청나게 강화시켜주고, 많은 훌륭한 인맥들을 만날 수 있던 ‘소중하고 감사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새롭게 바뀐 IGSE의 모토는 ‘영어교육 1인 기업’ 양성입니다. 이와 연관지어서, 선배님을 ‘영어교육 1인 기업’이라 한다면, 선배님께서는 스스로를 어떤 브랜드라 소개하시겠습니까?


    어려운 질문입니다. 부끄럽지만… ‘따뜻한 열정 원장’이라고 저를 정의하고 싶습니다. ‘정의’라고 말하기는 조금 부끄럽고, 이렇게 되고 싶다 정도로 하면 좋겠습니다.

    많은 아이들을 만나다 보면 학습 의욕도 다르고, 학습 역량도 모두 다릅니다. 모두가 영어를 잘 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모든 아이들이 영어를 좋아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영어를 좋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잘 하게 될 것이고요. 아이들이 영어를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학원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학습적인 부분도 물론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아이들이 학습의 흥미를 지속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는 부분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와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격려하는 ‘따뜻한 열정 원장’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 노력들이

    나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당장은 알지 못하겠지만,

    시간을 되돌아 보았을 때

    분명 이것은 ‘참 잘 한 일’이 될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IGSE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광고 카피가 생각납니다. 그 때 시작하지 않았다면 제 인생은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었겠죠.
    입학 전에는 2년이라는 시간을 온전히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또, 재학 중에는 보장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염려가 한번씩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되돌아 보니 그때의 그 결정은 제 인생에서 ‘가장 잘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IGSE의 장점 중 하나는 재학 중에도 학교를 통해 다양한 경험들을 할 기회가 있었다는 것인데요… 첫 학기에는 정말 아무런 엄두도 내보지 못했지만, 한 학기를 잘 견디고 나니 조금의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짬짬이 다양한 일들을 도전해 보았습니다.

    영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강의, 공교육 교사 연수 강사, 영어 교육방송 대본 작성 및 패널로 출연, 사이버 대학교 수업 시연, 영어 캠프 Korean Instructor, 문화센터 강좌 등등…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고,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저의 안전지대를 계속 확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이 노력들이 나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당장은 알지 못하겠지만, 시간을 되돌아 보았을 때 분명 이것은 ‘참 잘 한 일’이 될 것입니다.






  • 영어교재개발학과 1기 졸업생 홍민수





    1.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현재 금성출판사 영어팀에서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중학 영어 교과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께서는 작년에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발표되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이번에 개발하는 교과서는 검정을 거쳐 2018년부터 현장에서 사용하게 되는데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보다 나은 교과서를 개발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간 저는 여러 초/중등 공/사교육 교재를 개발해 왔습니다. 쉬워 보이면서도 쉽지 않은 일이 영어교재 개발, 편집 업무입니다. 전공 과목인 영어와 교육학에 대한 지식 외에도 분석 및 통찰력, 디자인, 삽화, 인쇄 등에 대한 기본 지식, 동료들과의 원만한 의사 소통 능력과 꼼꼼함, 끈기 등을 골고루 갖춰야 성공적인 교재 편집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근이 거의 없으므로 다소 따분한 일상일 수 있지만 책을 보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2. IGSE에서 배운/경험한 내용 중 현업과 관련해서 매우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점은?


    IGSE에 오기 전, 저는 교재 개발 경험이 전무했습니다. 따라서 학교에서 배웠던 과목들 하나 하나가 모두 오늘의 제가 있게 한 밑거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 교수론과 평가론, 교재 분석론 등을 통해 각종 교수 이론이 접목된 교재 개발의 세계에 눈을 뜰 수 있었고 회화, 작문 수업은 제 영어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선배님의 인생에서 IGSE는 어떤 곳인가요?


    IGSE는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업(業)을 갖게 해준 발판이 되어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학부 때 물리학을 전공하고 디스플레이 개발 엔지니어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기반으로 하는 평생의 업을 찾고 있는 그 순간에 IGSE가 개교하였습니다. 영어영문학을 부전공하기는 했지만 지원자들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합격을 낙관하지는 않았는데 운명과도 같이 입학이 허락되었지요.  IGSE를 통해 영어교재 개발자로서의 삶이 시작된 겁니다.
    이 자리를 빌어 1기라고 각별히 신경을 써 주셨던 윤균 이사장님과 문용 초대 총장님,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열정적인 강의를 해 주셨던 정영국, 정현숙, 김영우 교수님 등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IGSE는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업(業)을 갖게 해준

    발판이 되어주었습니다.'




    4. 새롭게 바뀐 IGSE의 모토는 ‘영어교육 1인 기업’ 양성입니다. 이와 연관지어서, 선배님을 ‘영어교육 1인 기업’이라 한다면, 선배님께서는 스스로를 어떤 브랜드라 소개하시겠습니까?


    “창의융합적 아이디어를 지닌 현장친화적 토종 영어교재 개발자”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새 교육과정의 골자 중 하나가 창의융합입니다. 부족하지만 문.이과를 두루 경험하고 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외 교습 및 학원 강의 경험을 살려 현장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교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순수 토종 한국인입니다.  EFL 환경에 놓여있는 평범한 한국인의 입장을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우리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교재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IGSE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IGSE에서의 삶은 말 그대로 빡빡합니다. 입학 동기 중에 안타깝게 낙오하는 분들을 보며 첫 학기에는 저도 고민을 많이 했었지요. 하지만, 어느 정도 적응이 되니 오히려 그 과정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많은 길이 있지만 그 중 IGSE를 선택하였다면 초심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으로 교수님들께서 제시하시는 길을 충실히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성장해 있을 겁니다. 그리고 나의 인생은 스스로 책임진다는 자세로 자신을 브랜드화시키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남과 차별화할 그 “무엇”을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영어지도학과 11기 졸업생 이향미



    1.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현재는 일선 현장으로 돌아와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재직하고 있습니다.  6학년 우리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문을 쓸 때 개발하고 실험했었던 CLIL (Content and Language Integrated Learning) 커리큘럼을 수정·보완하여 수업함으로써 다인수 학급에서 실제로 어느 정도 효과를 내는지, 학생들의 반응은 어떠한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2. IGSE에서 배운/경험한 내용 중 현업과 관련해서 매우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점은?


    초등영어교육에 대해 사람마다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겠지만 저는 현재 초등학교에서 이뤄지는 영어교육이 많은 부분에 있어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GSE에 입학하기 전 4년간 영어 전담을 하면서 더 발전되고 효과적인 영어교육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IGSE에서 공부하면서 그 목마름을 해결하는 방법은 다양한 영어교육 방법을 제대로 알고, 그 효과를 분석하여 다양한 방법들을 각 교육현장의 상황에 알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여야 함을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졸업 후 초등 공교육 현장으로 돌아와 CLIL 수업을 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아이들이 받았던 영어수업과는 다른 형식의 수업에 처음엔 어리둥절해 하던 아이들이 지금은 때론 진지한 눈빛으로, 때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개정된 교육과정으로 인해 수업진도에 쫓기거나 준비시간이 모자라 간혹 CLIL 수업을 빼먹고 넘어가고 싶은 날도 있지만 “오늘은 CLIL 수업 안 해요?”, “CLIL 수업 언제 해요?”, “아침 영어동아리 시간에 영어동화책을 읽어주세요.”, “오늘은 팝송 안 배워요?”라고 묻는 아이들의 요구에 IGSE에서 제가 보낸 시간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힘을 얻습니다.
    교육의 발전은 단숨에 이뤄지는 것도, 어느 한 사람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도 아니지요. 초등 영어 공교육의 발전은 일선 현장에서 부단히 노력하시는 교사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합쳐져서 이뤄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일에 힘을 보태는 한 명의 교사로서 IGSE에서의 배움과 경험은 제게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게 하고 그와 더불어 더 큰 열정을 품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고, 이뤄나갈 수 있다는 긍지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3. 선배님의 인생에서 IGSE는 어떤 곳인가요?


     IGSE에서의 2년을 돌아보면 정말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지만, 영어교육 분야를 모두 이해하고 있느냐라고 묻는다면 결코 자신있게 대답할 수 없습니다. 이는 IGSE의 교육과정이 영어교육 분야를 이해하는 데 소홀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오히려 여타의 대학원들보다 훨씬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지요.) IGSE에서 공부하면서 하나의 학문이 얼마나 넓고 깊은가를 깨닫게 해 주었기 때문이지요. IGSE는 제 스스로 저의 가치와 가능성을 믿게 하고 더불어 세상에 대한 겸손을 배우게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IGSE는 제 스스로 저의 가치와 가능성을 믿게 하고

    더불어 세상에 대한 겸손을 배우게 한 곳'




    4. 새롭게 바뀐 IGSE의 모토는 ‘영어교육 1인 기업’ 양성입니다. 이와 연관지어서, 선배님을 ‘영어교육 1인 기업’이라 한다면, 선배님께서는 스스로를 어떤 브랜드라 소개하시겠습니까?


    초등 영어교육과 더불어 초등 공교육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 사람으로서,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고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발전 가능성을 지닌 교사라고 하고 싶습니다.



    5. 마지막으로 IGSE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흔히 다이아몬드는 오랜 시간 큰 압력을 견뎌내고 탄생한다고 하지요. 여러분이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게 IGSE는 여타의 대학원과는 다르게 다채로운 방법으로 큰 압력을 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주지는 않지요. 정확히 2년의 시간만이 여러분 각자에게 주어집니다. IGSE의 교육과정은 소화해 내기가 쉽지 않지요. 그러나 여러분이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고 그 목마름을 해소할 방법을 애타게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IGSE에서의 2년 동안 내가 얻어갈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IGSE에서의 힘든 교육과정을 잘 소화해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졸업 후 그 2년을 되돌아보면서 뿌듯해하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좀 더 세련된 보석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영어지도학과 1기 졸업생 윤이정



    1.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현재 유니영어를 자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대상의 커리큘럼을 만들고 교재 구성과 워크북을 개발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 IGSE에서 배운/경험한 내용 중 현업과 관련해서 매우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점은?
    IGSE에서 배운 것은 아이들의 언어 발달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커리큘럼을 세우고, 워크북의 학습 활동을 기획하며, 또한 수업시간에 교사들의 활동을 가이드합니다. 학부모 상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선배님의 인생에서 IGSE는 어떤 곳인가요?
    토종 한국인 영어 선생님으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적합한 영어 교육을 하고 있다는 저의 자부심의 기둥이 바로 IGSE입니다!



    4. 새롭게 바뀐 IGSE의 모토는 ‘영어교육 1인 기업’ 양성입니다. 이와 연관지어서, 선배님을 ‘영어교육 1인 기업’이라 한다면, 선배님께서는 스스로를 어떤 브랜드라 소개하시겠습니까?
    아이들의 발달을 이해하고 이에 맞추어, 아이들의 미래에 영어라는 도구를 쥐게 하는 선생님입니다.



    5. 마지막으로 IGSE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IGSE라는 공부의 목욕탕에 푹 몸을 담그시고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그 뜨거운 공부의 열정은 졸업 후 여러분에게 영어교육전문가라는 상쾌한 열매가 될 것입니다.




    유니영어 블로그(http://cafe.naver.com/yunieenglish)


  • 영어교재개발학과 5기 서윤석



    1.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의정부에 소재한 특성화 고등학교인 경민IT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위해 더 신경을 쓰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어교재나 영어교과서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2. IGSE에서 배운/경험한 내용 중 현업과 관련해서 매우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점은?


    영어교재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개발했던 경험들과 그러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협업해가는 과정들이 학교현장에서 동료교사들과 함께 영어교육 관련프로그램(영어뮤지컬)을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적잖이 도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재를 개발하는 기회들(직장인일상회화 완전정복 단독집필, 2009개정교육과정 고등학교 영어교과서 공동집필, 2015개정교육과정 고등학교 영어교과서 집필 중)에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집필가로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특히 Asia TEFL과 영어교육학회에서 영어뮤지컬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었던 경험이 자신감을 향상시켜주었고 매사에 뒤로 물러서지 않는 도전정신을 함양시켜주었습니다.







    3. 선배님의 인생에서 IGSE는 어떤 곳인가요?


    파격적인 장학금혜택, 해외유학에 뒤지지 않는 커리큘럼, 우수한 교수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영어교육기업의 마인드, 그리고 영어교육을 향한 열정의 도가니(melting pot)라고 생각된 IGSE의 키워드들이 저를 그곳에 빠지게 했으며 막상 그곳에 빠져 정신 없이 헤엄치다 보니 어느새 영어교육전문가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즉, IGSE는 저에게 있어서 영어교육의 근육을 키워준 Fitness Center였습니다.




    4. 새롭게 바뀐 IGSE의 모토는 ‘영어교육 1인 기업’ 양성입니다. 이와 연관 지어서, 선배님을 ‘영어교육 1인 기업’이라 한다면, 선배님께서는 스스로를 어떤 브랜드라 소개하시겠습니까?


    초등학교 영어전담교사부터 시작하여 중학교, 기독교대안학교, 학원강사, 고등학교를 거쳐 오면서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을 가르쳐왔고 공교육과 사교육을 모두 경험하였기에 학생들의 필요와 흥미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므로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에게 음악(뮤지컬)을 통해 건강한 영어학습법과 영어교재를 제시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영어교사이자 영어교재개발자이고 싶습니다.



    고려사이버대 동영상 강의 촬영



    5. 마지막으로 IGSE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재학생들에게는 지금 많이 벅차겠지만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도전을 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고통 속에 진주는 만들어집니다. 특히 본인의 관심분야에 관하여 학회발표뿐 아니라 실제 교재개발을 통해 그 창의적인 생각들을 구현해보는 기회를 가급적 많이 가지시길 바랍니다. 또한 그러한 노력의 결실인 소중한 자료들을 잘 정리해두세요. 졸업 후 필요할 때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간이 지나면서 놓칠 수 있는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고 모든 일에 긍정적인 사고(positive thinking)로 교수님과 학우들과의 소중한 시간들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예비신입생들께는 역시 도전정신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는 IGSE입시에서 한번 낙방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꿈꾸는 자에게는 결국 길이 열릴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영어교육을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비록 지금 어려운 난관들이 있더라도 한 걸음씩(one step at a time) 꿈을 향해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 영어교재개발학과 3기 졸업생 박혜옥




    1.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저는 IGSE에서 영어지도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학원생을 지도하고 있으며 보직으로 IGSE교육원의 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는 박사학위 전공분야인 드라마 기법을 활용한 영어교육에 관한 강의와 교재론, 교재개발 및 교재 평가 등에 관한 과목을 맡고 있고, 어린이 영어교육 실습에 관한 과목도 신설하여 맡을 예정입니다. IGSE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공교육 심화연수 과정에서도 드라마 관련 과목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영어교육 관련 과목들의 기획 및 운영 전반에 관하여 지도하고 있으며 알찬 IGSE의 영어교육 노하우가 좀 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과정을 기획 중입니다.




    2. IGSE에서 배운/경험한 내용 중 현업과 관련해서 매우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점은?


    IGSE 졸업과 동시에 대학원 소속인 국제교사교육원(TTI)에 입사하여 전임교수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2007년부터 시작되던 서울시 공교육교사심화연수 운영기관으로 TTI가 선정됨에 따라 공교육 교사교육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IGSE에서 교재개발을 전공하면서 교재개발을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의 한 분야로 만드신 영국의 교재개발 분야의 선구자인 Dr. Tomlinson의 책을 접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그 분의 지도를 받으며 박사과정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교재개발과 학생들은 Tomlinson 교수님이 재직중이던 영국의 Leeds Metropolitan (현 Leeds Beckett) 대학으로 2주간 연수를 다녀오는 프로그램이 있었고 저는 그 때 꿈에 그리던 Dr. Tomlinson을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박사과정에 관한 제 의향을 들으신 박사님께서 자신과 함께 논문을 써보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해주셨고 그 말씀에 힘입어 IGSE 졸업과 동시에 Leeds Metropolitan 대학교에 진학하여 Tomlinson 교수님 지도아래 박사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2012년 박사학위를 마치고 곧바로 모교인 IGSE에 임용되어 현재까지 후배들을 지도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제가 IGSE에 입학하여 process drama란 분야를 접하게 되고 또 영어교재개발과에서 필수로 듣는 교재론 및 교재개발과 분석 과목을 통하여 영어교재개발에 관련된 다양한 이론 및 방법들을 배움으로써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대학원 시절에 배웠던 모든 이론들을 여전히 후배들에게 가르치고 있으며 그러한 배움이 없었다면 현재 제 모습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Leeds Metropolitan 대학교 박사과정 졸업식


     
    3. 선배님의 인생에서 IGSE는 어떤 곳인가요?


    2004년 그러니까 제가 43세 되는 해에 대학원에 입학하여 그로부터 8년 후인 2012년에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또한 곧바로 모교인 IGSE에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니 제 인생의 40대 이후는 거의 모든 것이 IGSE에서 시작하여 IGSE로 귀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제 인생의 앞으로 남은 시간도 많은 부분을 IGSE와 함께 하게 되겠죠. 다른 학자들에 비하여 느지막이 공부를 시작한 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키워주신 대학원 식구들 모두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IGSE는 제겐 공부하는 학교이면서 동시에 일터였고 또 많은 사람을 알게 해준 멋진 사교의 장이기도 합니다.




    4. 새롭게 바뀐 IGSE의 모토는 ‘영어교육 1인 기업’ 양성입니다. 이와 연관 지어, 선배님을 ‘영어교육 1인 기업’이라 한다면, 선배님께서는 스스로를 어떤 브랜드라 소개하시겠습니까?


    영어교육 1인 기업의 관점으로 저 자신을 살펴보면 우선 교수로서 지금껏 연구해온 process drama 관련 지식을 교재 출판 및 저술, 그리고 교사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용하여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1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사실상 IGSE를 통하여 많은 공교육 교사들과의 네트웍이 형성되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제가 연구해온 이론들을 실제 교육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앞으로 IGSE의 식구가 될 후배들이나 현 재학생 및 졸업생들 또한 저처럼 자신만의 연구분야를 발견하여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 그 분야의 전문가로 우뚝 서게 된다면 그 자체로 1인 기업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셔널 스펠링비 심사위원 활동


    경희대 지식나눔 특강, '영어로 다친 마음, 다독으로 다독여 주기'





    5. 마지막으로 IGSE 재학생 및 예비 신입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한국에서 영어교육 분야는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과포화와 극심한 경쟁 상태에 돌입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영어교육분야가 레드오션이라며 발전 가능성에 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요는 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딱 맞는 영어학습 방법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분야에 걸맞는 영어교육방법을 개발하여 대중에게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공한다면 틀림없이 성공적인 영어교육가가 될 것입니다. 외부 특강을 다니다 보면 아직도 영어교육분야는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을 종종하게 됩니다. 훌륭한 교재와 교수법을 개발하여 영어학습에 힘겨워하는 많은 비원어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영어교육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IGSE에서 열심히 한번 뛰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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